Free Tibet

March 16, 2008

- 티벳을 여행하고 나서, 때때로 어떤 광경들이 떠오르곤 합니다. 가끔은 그 비릿한 냄새도, 그 먹먹한 물흐름 소리도, 그 눈부신 햇살도, 그리고 사람들의 침묵과 굳게 닫은 입술, 삐걱거리는 찻집에서 마시던 티벳 밀크티의 단 맛도 고스란히 머리속에 올라올 때가, 지금까지도 종종 있습니다.

- 여러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설령 요구르트로 비벼진 밥이 넘기기 힘들어, 티벳 요리보다는 중국 요리를 많이 먹고 다녔던, 어떤 점에서는 부끄러운 여행이었지만, 그 때 이후로 저는 티벳편입니다. Free Tibet. 많이 울려퍼지길.

- 몇 개의 여행사진을 들춰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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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명, 혹은 100여명의 사람들이 죽거나 다쳤다는 라싸 시내의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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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죽어간다는 겁니다. 지금 우리들이 이런 ''형이상학'이란 이름의 문제로 '드보르'가 훌륭하네, '보드리야르'가 잘 짚었네 라고 말하는 동안 말이죠. 저는 이런데 아주 신물이 나요. 아주 화가 납니다.

- Bhaskar Mukhopadhyay. 수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