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 팔레스타인 vs 그 땅의 사람들

January 5, 2009

Throughout the years, Hamas leaders have been very clear in the mediain their wish to destroy Israel and have encouraged attacks againstIsraeli citizens. The Hamas continuously increased its stock of armsand in recent years, rockets were send from Gaza to the southern townsof Israel. Also, ammunition for use in attacks and people were smuggledfrom Gaza into Israel through numerous tunnels. As a result, the peoplein Israel have lived for a long time in fear of missiles, bombs andsuicide attacks. Talks to reach a ceasefire failed. It thus was notsurprising that eventually Israel would attack the leaders andinfrastructure of the Hamas in order to protect its citizens.

 

몇 년간에 걸쳐, 하마스 지도자들은 미디어를 통해 이스라엘을 파괴하려는 자신들의 소망을 명확히 해왔으며 이스라엘 시민들에대한 공격을 조장해 왔습니다. 하마스는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무기보유량을 늘려왔으며, 가자에서 이스라엘 남부 마을들에 대한로켓공격을 감행해 왔습니다. 또한 공격에 사용할 무기와 사람들을 수많은 터널을 통해 가자에서 이스라엘로 밀반입해왔습니다. 그결과 이스라엘의 사람들은 오랫동안 미사일과 폭탄 그리고 자살공격의 공포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정전을 위한 대화는 실패했습니다.따라서 결국 이스라엘이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하마스의 지도자들과 기반시설을 공격할 것이라는 점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 Daniel Weishut, 국제 엠네스티 이스라엘 지부장
블로그 - 엠네스티 일기: 이스라엘에서 온 편지 (http://amnesty.tistory.com/170) 중

-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이스라엘을 욕하는 소리. 왜 미국은 침묵하는가? 왜 오바마의 새로운 미국은 묵인하는가? 하마스의 폭력적인 저항정책, 자살 폭탄 테러를 나무라는 소리도 물론 들을 수 있다. 국제 인권단체의 한 나라 지부를 책임지고 있는 다니엘이라는 운동가의 위의 편지에서 읽을 수 있는 압도적인 공포와 같이.

압도적인 화력으로 비교가 불가능한 민간인 사상자를 낳고 있는, 끔찍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이스라엘=나쁜놈'이라는 등식따위가 아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한 개인에게 세겨지고 있는, '공포'의 묵직한 존재감이다. 사실 이것이야 말로, 한 국가의 성립 이유이자 현 유지를 위한 수단이며 미래를 위한 약속이라는 점에서, 국가-권력의 실체다. 모든 국가의 성립 이전에는 우선 저기 어딘가에 '적'이 존재하며, 국가 구성원들의 존재를 위협하고 있다는 프로파간다가 위치하고 있다. 새로운 국가는 구성원들에게 그들을 지켜주겠다며 자신들의 당위를 합리화하지만, 사실 이는 희생의 강요와 다르지 않다. 개개인들의 어깨 위에 눌러앉은 국가의 권력은 한 인간의, 수세대에 걸친, 모든 지역을 아우르는 규모의, 그 대량의 피를 먹어야만 유지되는 거대한 흡혈공장과 같은 것이다.

죽어간 수천 수만의 사람들의 시신은 명확하건만, 그 인과관계는 여기서 엉켜버릴 수 밖에 없다. 이러한 폭력에 있어서 누가 먼저 총성을 시작하였는가는 사실 중요하지 않다. 신문의 국제면은 '이스라엘의 야만성'이나 '극렬 이슬람교도들의 자살 테러'때문이라 말한다. 그러나 여기서 국가와 그 권력이란 단순히 한 위정자나 독재자들이 소유하고 휘두르는 그것과는 다르다. 이는 무형의 이데올로기이자 유령과도 같은 것이다. 이와같은 거대한 무실체 앞에, 그것이 초래한 이 모든 죽음들의 책임을 누구에게 돌릴 수 있는가? 이미 죽은자들에게 이 어마어마한 사태의 책임을 지우는 것이 과연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이번 전쟁이 가져갈, 그 땅에 사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해일처럼 부딪칠 그 야만성에, 나는 누구에게 분노해야 할지 모르겠다. 다만 모든 인과관계를 떠나 총성이 그치고 고요함과 평화가 오길 바랄뿐. 불행히도 현재로서는 모든것들이 무너져내린 폐허들위에서만 가능할 것만 같다. 이 희망을 희망이라 불러야할까? 이것을 정의의 실현이라 부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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