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17-19 ㅣ 약속은 지켰다.

December 2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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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이 떴다. 커피를 기다리며 바다를 보았다. 희고 차가운 한라산을 시켰다. 밤은 겨울의 검푸른 색이었다. '우리가 도대체 더 어떤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할 게 남았던가?'의 친구 당낙군과 함께 '여전히 우리는 이야기 할 것이 이렇게나 많이 있다,'는 투로 떠들어댔다. 가끔 그는 바다를 바라보며 슈베르트로 추정되는 무언가와 시간을 보냈고, 숙소로 향하는 차안에서 나는 고래고래 샤이니의 루시퍼를 불렀다. 다음에는 파랗고 미지근한 한라산을 먹어봐야겠다. 제철이라던 방어도, 감귤 막걸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