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 전면적, 절대적

January 30, 2011

지식인들은 또 어떤가 하면, 그들은 글자 그대로 수사의 언어와 메타언어에 의해 운반되는 상상 속에서 돈 없는 그들의 보잘 것 없는 조건과 사회의 사다리를 몇 개 기어 올라가 좀더 높은 살대 위에 앉기 위해서 (인기 있는 작가, 대 기자, 권력이 자문을 구하는 탁월한 기술자 등) 그들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 없는 강제와 신화들을 잊게 해준다.

따라서 항의, 이의제기, 요구들은 끊임이 없고, 또 결코 사라질 수도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번갈아가며 그 부분적 그룹들은 물론 자기 상황을 이용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는 바는 아니지만, 계속해서 이이제기와 항의를 한다. 이중에서 가장 의미가 있는 것은 소수이지만 항상 새롭게 갱신되는 '젊은이들'의 거부이다. 전체적, 전면적, 절대적 거부, 희망없고 생성이 없지만 언제나 다시 시작되는 거부이다. 거부하는 그룹들은 누구나 알다시피 폭력 - 비폭력으로 갈린다. 거부란 일상에서부터 빠져나가고자 하는 시도이며, 또 작품이나 전유 같은 다른 인생을 살아보려 하는 시도이다. 이 '다른 인생'은 여러 가지 방법들, 예컨데 방랑, 마약, 음모와 연대의 기호 등으로 시도된다.

앙리 르페브르, [현대세계의 일상성] (9788995641347) p. 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