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204 l 하이원리조트, 강원랜드

February 3, 2011

__

 

@sheepless_ 스키장 나오니 사북 강원랜드. 아마도 조용했을 이전의 읍내는 노골적인 얼굴의 간판들이 즐비. 길가에 놓인 차는 이리 많은데, 사람들은 없다.

 

실제로 안마방, 마사지, 단란주점, 가라오케 등 강남-역삼 뒷골목/을지로 뒷골목에 가면 많이 볼 수 있는 업소들이 그 동네에선 대놓고 앞골목에. 마을 한 가운데에는 지친 광부들을 주물한 동상 3개가 있는 광장이 있고, 이를 가로지르는 거리에는 얼굴이 불콰한 사람들 몇 명과 끝도 없이 늘어선 차들. 어마어마한 규모의 호텔이, 그리고 옆에는 고급 한식당 '운암정' (!) 이 마을과는 유리된 거리의 산 중턱에 서 있었다. "아, 진짜 뻔한 구도다, 너무 뻔해서 흥미롭지도 않다." 라는 느낌이었으나, 확실히 인상적이긴 했다.